러시아 조사관들은 지난 24일 거의 동시에 발생한 두대의 여객기 추락 사건중 적어도 한 사건의 배후에 테러 분자들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당국은 남부 로스토프 온 돈 시 근처에서 추락한 TU-154 여객기의 잔해에서 폭발물의 흔적을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당국은 핵소산으로 밝혀진 이 폭발물질은 지난 1999년 모스크바에서 발생한 아파트 폭발 사건에 체츠냐 분리반군들이 사용했던 것과 같은 물질이라고 말했습니다. 북부 툴라 근처에서 추락한 두번째 비행기에 관한 새로운 정보는 아직까지 없습니다.

회교 무장 단체에 연계된 한 웹싸이트에서 자칭 이스람불리 여단이라는 한 회교 단체는 이번 여객기 추락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한편 체츠냐는 오는 29일 지난 5월에 암살된 아흐메드 카디포트 대통령의 후임을 선출하기 위한 대통령 선거를 실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