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존 케리 상원의원과 베트남 전쟁에서 함께 복무했던 윌리암 루드 시카고 트리뷴 신문 편집위원은 케리 의원의 전쟁 기록을 옹호하면서, 케리 의원의 명예를 훼손하는 최근의 텔레비전 광고들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루드 위원은 22일 신문에 게재된 인터뷰 기사에서, 35년간의 침묵을 깬 것은 그같은 광고들을 규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진실을 위한 순찰정 참전 용사들이라는 단체는 케리 의원이 베트남 전쟁에서 5개의 훈장을 받을 자격이 있었는가에 의문을 제기하는 광고를 방송하고 있습니다.

케리 의원 선거 진영에서는 이 단체가 부쉬 대통령 진영으로부터 불법적으로 자금 지원을 받아 부정확한 광고를 방송하고 있다고 비난하는 법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진실을 위한 순찰정 참전 용사들은 한 부쉬 대통령 지지자로부터 막강한 자금 지원을 받고 있지만, 부쉬 대통령 진영에서는 그같은 광고와 아무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