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당국자들은 앞서 이달에 알-카에다와 연계된 12명의 테러 분자들을 체포함으로써 고위 인사들과 미 대사관 등을 표적으로 삼았던 독립 기념일 테러 계획을 저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쉐이크 라쉬드 아흐메드 파키스탄 공보장관은 22일 기자들에게, 체포된 사람들 가운데는 그같은 테러공격을 조직한 것으로 알려진 이집트 인 1명이 포함돼 있다고 말하면서, 보안 당국자들은 또한 수 백명을 살해할 수 있는 폭발물과 로켓탄, 그 밖의 다른 장비들을 압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흐메드 장관은 구체적인 사실들을 공개하면서, 독립 기념일 테러 계획에는 대통령 관저와 미국 대사관 같은 표적들에 대한 자살 공격이 포함돼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파키스탄 당국자들은 이슬라마바드의 회교 성직자 압둘 라쉬드 가지와 아프가니스탄 출신 민병대원 1명 등 그같은 테러 공격에 연루된 다른 여러 명의 용의자들을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