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의 회교 성지, 나자프에서 시아파 민병대와 미군 및 이라크군간에 벌어진 교전으로 지난 24시간동안 적어도 77명의 이라크인이 살해되고 약 70명의 이라크인이 부상했다고 이라크 보건부가 밝혔습니다.

과격한 시아파 회교 성직자, 모크타다 알 사드르 휘하의 민병대가 시아파 회교의 최고 성지, 이맘 알리 사원내에 진지를 구축한 나자프시에서의 전투는, 미군의 야간 공습과 치열한 포격후 20일 오전 비교적 잠잠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모크타다 알 사드르는, 이라크 정부가 요구한 휘하 민병대의 무장 해제를 거부하고있으나, 자신이 장악하고있는 이맘 알리 사원을 한 종교 당국에 넘겨줄 준비를 하고있다고 그의 대변인이 20일 밝혔습니다.

한편, 수니파 회교도의 핵심 도시, 팔루자에서 병원 관계자들은 두차례의 미군 공습으로 20일 적어도 두명이 살해됐다고 말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