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관리들은 북한이 유엔의 인도적원조를 거부한데 대해 당혹감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그동안 대북한 인도적 원조를 조종해온 인도적 문제 조율사무국에게 어째서 유엔의 원조를 필요로 하지 않는지, 아무런 설명없이 내년, 2005년이나 그후 유엔의 인도적 원조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통보했습니다.

유엔관련 기구들은 지난주 13일 뉴욕에서 모임을 갖고 북한의 유엔대표부에게 북한은 여전히 인도적 원조를 필요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외교관들은 평양정부로 부터의 훈련을 기다리겠다고 말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북한이 국가 통제경제에서 시장경제체제로의 전화과정에서 국민들에 대한 식량 공급난에 계속 허덕이고 있다고 유엔의 한 관리가 말했습니다. 북한상주 유엔식량계획 대표인 리차드 래간 씨는 북한에서는 평균 임금 수준은 오르지 않고 있음에도 식품가격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면서 그와같이 말했습니다

래간씨는 경제적 여건 의 변화속에 북한에 새로운 취약한 인구집단이 형성되고 있다면서, 이들은 주로 경작지가 없고 아무런 소득 증대 방안이 없는 도시주민들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유엔의 한 관리는 북한이 유엔의 단일 조정기구대신, 유엔산하 개별원조기구들과의 개별적인 협의를 통해 인도적 원조대신 경제적 원조를 모색하기 원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인용 보도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교도통신은 18일 이 관리의 말을 인용해 북한은 유엔의 현 대북한 지원계획하에서는 원조가 제한돼 있어서 앞으로는 유엔의 개별기구들로부터 협상을 통해 좀더 증대된 개발원조를 받기 원하는 것이 분명해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