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우주 정거장에 체류 중인 두명의 우주인을 위한 필수품들을 전달할 러시아 우주 화물선이 국제 우주 정거장과의 도킹에 성공했습니다.

러시아 관리들은 우주 화물선 프로그래스 M-50이 예정대로 14일 오전, 우주정거장 알파에 도킹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우주 화물선은 미국 우주 비행사 마이클 핀케와 , 러시아 우주 비행사 겐나디 파달카를 위한 식수와 식량, 연료같은 필수품을 비롯해 가족들의 편지와, 영화 , 잡지 등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우주화물선 프로그래스 M-50은 지난 11일, 카자흐스탄 인근의 러시아 바이코누르 우주 기지에서 발사됐습니다. 러시아는 미국 우주 왕복선 컬럼비아호 폭발 참사로 미국인 우주비행사 7명 전원이 사망한 이후 미국의 우주 왕복선 발사가 중단됐던 지난 2003년 2월 부터 우주 정거장에 필요한 물자를 재공급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