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과도정부의 이야드 알라위 총리는 이라크의 유혈사태를 종식시키기 위해 30일간의 사면기간을 선포했습니다.

이야드 알라위 총리는 7일 바그다드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 사면령은 살인이 아닌 경미한 범죄를 저지른 자들에 한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알라위 총리는 또한 급진 시아파 성직자 모크타다 알-사드르가 내년 1월로 예정된 선거에 출마하도록 초청했습니다.

모크타다 알-사드르의 추종자들은 현재 시아파 성지 나자프시에서 미 해병대와 산발적인 전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터키의 한 회사는 직원들이 납치돼 처형 위협을 받음에 따라 이라크내에서의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고 말했습니다.

[아타한 로지스틱 인터내셔널 트랜스포테이션]사는 7일 발표한 한 성명에서 이라크에서 모든 활동을 중단하라는 납치범들의 요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회사의 운전사 타신 톱씨를 납치한 납치범들은 48시간내에 자기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인질들을 참수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한편 터키는 6일 최근 이라크에서 적어도 터키인 세명이 인질로 억류돼 있으며, 실종된 나머지 두명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터키 정부는 톱씨가 앞서 밝힌 실종자 중의 한 사람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