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교황청은 새로 발표한 문건을 통해 여성과 남성간의 차이는 반드시 인정되어야 하며, 성차별을 없애기 위한 여권 신장 운동가들의 투쟁은 전통적인 가정을 훼손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카톨릭 교회는 또한 동성간 결혼에 대한 반대 입장을 견지하고 있음을 재확인했습니다.

로마 교황청이 새로 발표한 문건은 남성과 여성은 그들이 창조된 첫 순간부터 다르며, 이는 영원히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여성의 역할에 관한 이같은 문건은 로마 교황청의 주교들에게 전달됐습니다.

전세계 교회에 있어 여성과 남성의 상호 공조라는 제목의 이 문건은 성차별을 없애려는 여권 운동가들의 노력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또 남녀간의 성 차이에 대한 애매모호함은 부모를 근간으로 하는 전통적인 가정의 형태를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여성들은 종종 남성들에 대한 종속적인 입지때문에 보다 권리신장을 모색해왔다고 이 문건은 밝히고 있습니다.

로마 교황청은 남성과 여성간의 이같은 대치상태로 인해 대부분 가정은 고통을 받고 있다고 풀이했습니다. 이 문건은 또 남성과 여성의 차이는 존재한다고 말하고, 그러나 여성은 반드시 존중받아야 하며 직장에서 남성과 똑같은 권리를 누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여성이 가정 주부나 어머니로 살아야 겠다고 결심할 경우 재정적으로 고통을 받거나 불리한 입장에 놓여서는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어머니로서 또 가정 주부로서의 여성의 역할은 올바른 가치가 부여되어야만 한다고 이문건은 밝히고, 취업을 선택한 여성들은 또한 적당한 직장 근무 시간을 부여받아 가정을 포기하거나, 가정과 직장 생활을 병행하는데 있어 불필요한 정신적 압박감에 처해져서는 않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로마교황청의 문건은 또, 사회가 동성간 결혼을 받아들이고 있는 현실에 유감을 표명하고 동성애와 이성애는 다르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이 문건은 또 동성간의 결합과, 여성의 성직자 안수에 반대한다는 로마 교황청의 입장도 재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