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 외곽에 위치한 한 대규모 상가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로 2백80여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부상했습니다. 관계당국은 1일 정오, 식당가 밑에서 가스 통이 폭발해, 순식간에 불길이 쇼핑 센터 전역으로 번졌다고 말했습니다.

진한 연기가 여러 층으로된 상점 가에 번졌고, 건물 일부가 주차장으로 무너져 내렸습니다. 구조대원들은 여러 시간동안 연기가 나는 잔해 속에서 희생자들을 구조했습니다.

사고 현장을 방문한 파라과이 대통령은 2일부터 3일간을 국가 애도일로 선포했습니다. 정부는 화상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이웃 국가들에게 의료품 원조를 호소했습니다.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수퍼마겟 주인 두 명을 구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