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죠지 부쉬 대통령과 죤 케리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30일 오는 11월에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에서 중요한 접전이 예상되는 주들의 부동 유권자들에 대한 본격적인 유세에 돌입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미주리주 스프링필드에서 현 행정부가 교육과 경제, 테러와의 전쟁에 있어서 진전을 이룩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미국은 후퇴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고비를 넘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이어서 앞으로 이틀 동안 미시건주와 오하이오주, 펜실바니아주에서 유세를 펼칩니다.

한편, 민주당의 존 케리 후보와 죤 에드워즈 부통령 후보는 보스턴에서 29일 막을 내린 전당대회에 이어 곧바로 2주일 일정의 전국 유세길에 올랐습니다. 케리 후보는 대통령 후보지명 수락연설을 통해 자신이 당선되면 백악관의 신뢰와 신빙성을 회복시키고 국내적으로 강한 미국, 국제적으로 존경받는 미국을 이룩해 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케리- 에드워즈 정부통령 후보는 펜실바니아주를 시발로 웨스트 버지니아주, 오하이오주에서 유세를 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