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 소식

★ ‘미주 흥사단 전국대회’ 워싱턴에서 처음 열려

90여년의 역사를 이어온 미주 흥사단 전국대회가 이곳 워싱톤에서 처음으로 개최됩니다. 그간 사회 운동을 통한 민족의 독립과 근대화, 그리고 민주화 운동에 앞장서온 미주흥사단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동안 이곳 버지니아주 폴스처지 메리옷 호텔에서 제 91차 흥사단 미주대회를 개최하고 흥사단의 발전과 미주 시민운동을 선도하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흥사단은 지난 1913년 도산 안창호 선생에 의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창립됐으며 한국 본부와 미주 지역에 6개의 지부를 두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워싱톤을 비롯해 LA와 시애틀, 뉴욕과 필라델피아, 애틀란타등 각 지부에서 3-4명의 대표자들이 참석하며, 한국의 본부 관계자들도 방문합니다.

★ ‘연꽃과 아세아 문화축제’ 한인불자들 참석해 성황리 개최

지난주말 이곳 워싱톤 디씨 케닐워쓰 수상 식물원에서 열린 연꽃과 아세아 문화 축제는 이곳 워싱톤 지역 한인불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미주 현대 불교와 수도권 국립 공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워싱톤뿐만 아니라, 뉴욕지역에서까지 한인및 아시안계 불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규모 아시아계 문화 행사로 자리잡았습니다. 이날 행사를 위해 본국에서 초청된 혜민스님은 “지금 우리는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사회에 살고 있지만 전쟁과 테러와 같이 세계 각 도처에서 벌어지는 참혹한 사태는 인간의 욕심때문이라면서 , 안분지족, 자연과 벗삼아 살아가는 마음을 길러야만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연꽃 그리기 어린이 사생대회와 연등 , 연꽃 만들기등 시간이 마련돼 참석한 이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로스엔젤레스 지역 소식

★ 한미 동포재단, 한인회관 별관구입

한인회관을 관리하고 있는 한미 동포재단이 한인회관 북쪽건물을 한인회관 별관용으로 구입했습니다. 한미동포재단은 지난 28일 기자회견을 갖고 재단 적립금 64만달러와 한미은행으로 부터 융자받아 백십만 달러로 대지 10,125square feet넓이의 건물을 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별관은 기존 사무실을 철거하고 4개 유니트로 개조해 한 유닛은 노인들을 위한 노인정으로 이용하고 나머지 세개는 임대할 예정입니다. 이번 별관구입은 동포사회의 자산이 두배로 늘어 났음을 의미할 뿐아니라 한인 커뮤니티센터 설립의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 LA 한국총영사관, 옥상에 홍보용 전광판 계획 공식발표

LA 한국총영사관은 27일 건물 옥상에 한국구가 이미지 홍보용 전광판 계획을 공식 발표하면서 이를 맡을 용역업체를 공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기존 옥상 빌보드를 IT선진국에 걸맞은 LED 전광판으로 대체 해 한국 국정홍보는 물론이고 한국 상품 홍보 및 각종 민원안내등 교민 정책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관할 정부인 LA시의회는 수익사업이 아닌한 찬성한다는 입장이어서 어렵지않게 주재국의 동의를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 대한인 국민회관, 매달 100여명 관람객 방문

지난해 복원된 대한인 국민회관이 매달 100여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가는등 미주 한인 사회 뿌리 교육현장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습니다. 또 복원과정에서 발견된 2000여점에 달하는 자료를 보존, 정리하는 작업이 계속되는등 우여곡절끝에 지난해 12월 재 개관된 대한인 국민회관이 한인 이민사를 연구하는 역사 박물관으로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한인 국민회관 복원위원회는 기초 기금 마련을 위한 모금행사를 갖고 국민회관이 한인사회를 알리는 역할을 해내고 있다며 “한인 사회가 보존해야 할 역사현장” 이라고 밝혔습니다.

★ 스왑밋내 한인 보석상, 대낮에 4인조 흑인 권총강도 침입

대낮에 스왑밋내 한인 보석상에 4인조 흑인 권총강도가 침입해 6만 3000여 달러 상당의 보석을 털어 달아났습니다. 가디나 경찰국에 따르면 27일 오후 12시30분께 시내 프라이스 랜드 안에 있는 김모씨 운영 임마누엘 쥬얼리에 권총으로 무장한 흑인 청소년 4명이들어가 업주 김씨와 경비원을 총으로 위협해 쇠망치로 진열대 유리창을 깨트린뒤 고가의 귀금속을 강탈해 도주했습니다.

하와이 지역 소식

★ 한인 공동체 비전 마련 세대간 대화

하와이 한인사회에는 년중 두차레 동포들간의 장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주 호놀룰루 총영사관이 주최하는 알로하 사랑방 모임 후반기 모임이 ‘한인공동체 비전 마련을 위한 세대간의 대화’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이날 모임에는 한인동포 1세는 물론 1.5세와 2세들도 참석해 세대간의 벽을 허물고 한인동포사회의 발전 방향에 관해 나름대로 준비한 구상을 허심탄회하게 개진했습니다. 참석자들의 대부분은 하인공동체 비전 마련을 위해서는 한민족의 정체성과 긍지를 심어줄수 있는 한글 교육의 강화와 미주이민 200주년을 이끌어갈 차세대 지도자의 양성이 시급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