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의 아흐메드 쿠레이 총리는 국민들의 개혁 압력을 촉발한 지도력의 위기로 야세르 아라파트 자치 정부 수반에게 사임을 표시한 지 열흘만에 총리직을 그대로 수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쿠레이 총리는 아라파트 수반과 회담을 가진데 이어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혔습니다. 아라파트 수반은 쿠레이 총리의 사직서를 반려했었습니다. 아라파트 수반은 쿠레이 총리와 일부 치안권을 공유하고, 쿠레이 총리가 부패를 퇴치하도록 돕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거 아라파트 수반은 이와 유사한 약속을 했지만 이를 이행치 않았습니다.

한편 가자지구에서 27일, 이스라엘 군과의 총격전으로 팔레스타인인 최소한 두명이 사망하고 세명이 부상했다고 팔레스타인 보안 관리들이 말했습니다.

양측간의 이번 교전은 유대인 정착촌 근처에서 로켓포 발사를 준비중이던 팔레스타인 무장 과격 단체에 이스라엘군이 총격을 가하면서 촉발됐다고 이스라엘 군당국은 밝혔습니다. 현지 주민들은 사망자가운데 한명은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의 제복을 입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희생자의 신원은 즉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