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랜스 암스트롱이 25일 2004 프랑스 도로 일주 사이클 대회, 투르 드 프랑스에서 기록적인 사상 첫 6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암스트롱은 이로써 이 대회에서 5연패를 누렸던 4명의 대 챔피온을 제치고 최고 영웅으로 떠올랐습니다.

암스트롱의 이번 6연패는 치명적인 고환암 세포가 폐와 뇌에 까지 퍼져 생존율이 채 50%도 되지 않는 역경을 이겨낸 지 불과 8년 만에 달성된 것입니다.

암스트롱은 이날 파리 샹젤리제에 이르는 대회 20번째 마지막 구간 163킬로미터 경주에서 벨기에의 톰 부넨에게 선두를 빼앗겼으나 최종 종합에서 독일의 안드레아스 클로덴을 6분 19초 차로 제치고 여유있게 우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