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총회가 20일 이스라엘 장벽 철거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가결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관계관들은 요르단강 서안을 분리시키기 위한 장벽 건설을 그대로 강행할 방침이라고 천명했습니다.

이스라엘 관계관들은 21일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과격 분자들의 공격을 막기 위한 방어 수단으로 장벽을 건설할 권한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엔 총회는 20일 아랍권이 성안한 구속력 없는 이 결의안을 찬성 150표 반대 6표의 압도적인 표차이로 통과시켰습니다. 미국은 이 결의안에 반대표를 던졌으며 10나라는 기권했습니다.

이 결의안은 이스라엘에게 요르단강 서안의 장벽 건설은 불법이며 즉각 종식돼야한다고 선포한 국제 사법 재판소의 판결을 따를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이 건설 중인 장벽은 요르단강 서안내 팔레스타인 영토를 상당부분 점거하고 있기 때문에 일종의 영토 강탈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