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임시 정부의 호시야르 제바리 외무 장관은 이웃 나라들에게 이라크가 안보와 안정을 회복할수 있도록 돕는데 있어 말이 아닌 행동을 보여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카이로에서 제바리 장관은 공동 국경을 보호하기 위해 이라크와 접경을 이루고 있는 이집트, 이란, 시리아, 터키, 사우디 아라비아, 요르단, 쿠웨이트 외무 장관들과의 공동 안보 협력 관련 회의에서 그같이 호소했습니다. 이라크 관계관들은 국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폭력 사태의 대부분은 이른바 일부 이웃 나라들로 부터 이라크 영토로 잠입한 외국 과격 분자들 탓이라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이라크의 이야드 알라위 총리도 후에 이 회의에 동참할 예정입니다. 그는 현재 중동 지역을 방문 중인 하비에르 솔라나 유럽 연합 특사와도 회담할 예정입니다. 라크다르 브라히미 이라크 담당 유엔 특사도 이 회의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라크에서21일 일찍 한 도로변 폭탄 폭발 사건으로 미군 병사 한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고 이라크 주둔 미군 관계관들이 밝혔습니다. 바그다드에서 북쪽으로 70킬로미터 쯤 떨어진 둘뤼야에서 한 미군 순찰대가 이같은 치명적인 폭탄 공격을 받았습니다. 앞서 미군 관계관들은 서부 알-안바르 지역에서 지난 19일 이래 미해병대원 두명과 미군 병사 두명이 각각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