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무부는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에 러시아군 병력을 파견할 계획이 없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러시아 외무부의 알렉산드르 야코벤코 대변인은 러시아가 4만 명의 병력을 이라크에 파견하기로 하는 원칙에 동의했다는 한 보고서에 대한 반응으로 20일 그같이 말했습니다.

야코벤코 대변인은 국제 안보 및 경제 문제 등을 예측하는 미국의 사설 기관, ‘스트라트포’ (Stratfor) 가 내놓은 러시아 정부의 이라크 파병안 보고서 내용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야코벤코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이 보고서대로 경제적 인센티브를 위한 약속이 있다할지라도 러시아 관계관들은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파병안을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주도의 연합군이 이라크를 침공하기에 앞서 러시아는 프랑스 및 독일과 함께 이라크 전쟁을 강력히 반대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