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이번주 북한 경비정 한척이 남한 수역을 침범했다는 한국 정부의 발표를 부인했습니다. 북한 해군 사령부는 17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남한의 잘못된 보도 유포를 비난하고, 남한의 그같은 행동은 지난달 이룩한 양측간 긴장 완화를 위한 군사 합의 조치들에 정면 배치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양측은 군사 충돌을 막기 위해 분쟁 지역인 서해상에서 무선 접촉을 개방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남한 국방부는 사건 초기에 북한 경비정 한척이 지난 14일 , 남한 수역을 침범했으며, 여러 차례의 경고 방송을 무시한 채 남한 경비정의 경고 사격이 있은 후에야 수역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그후 남한 국방부는 문제의 선박은 북한 어선이 아니라 중국의 어선이라는 내용의 메세지를 북한으로 부터 세차례에 걸쳐 수신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