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베이징 6자회담에서 받아들인 비핵화입장을 상기시키고 북한은 비핵화를 위해 확고한 반응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미국무부는 14일 북한이 평화목적의 핵프로그램은 주권사항으로서 폐기 되거나 동결될수 없다고 강조한데 대해 그같이 촉구했습니다.

미국무부의 리차드 바우쳐 대변인은 북한은 베이징 6자회담에서 좀 더 확고한 반응을 보여야 한다고 밝히고 6자회담에서 채택한 대로 북한은 비핵화를 확실히 끝낼 필요가 있다는 것이 미국의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바우쳐 대변인은 14일의 뉴스 브리핑에서 기자들로부터 북한이 핵계획의 철폐와 동결에서 평화목적의 핵계획이 제외되어야 한다고 밝힌데 대한 논평을 요구받고 미국은 북한측 공개성명에 따라 왔다 갔다 하는것이 유익하지 않은것으로 여긴다고 말하고 6자회담 당사국들이 받아들인 비핵화의 필요성을 북한측에 상기시키면서 비핵화가 완전하고도 검증가능하며 되돌릴수 없는 것이어야 한다는 것이 미국의 입장임을 되풀이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조선 중앙통신 보도를 통해 평화적 핵 프로그램은 북한의 주권 사항이기 때문에 핵폐기나 핵동결에서 제외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바우쳐 대변인은 북한은 6자회담 당사국들이 받아들인 비핵화를 확실히 하는 것이 미국으로 하여금 현재 직면한 그 문제에 다시 연루되지 않게 하고 북한도 스스로 파놓은 구덩이로 되돌아가지 않게 하는 유일한 방법 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우처 대변인은 이어 미국이 비핵화를 위해 6자회담에서 제시한 특정한 제안을 주의 깊게 검토하고 그 목적을 달성하기위한 프로그램들을 받아 들이는 호응적 자세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바우처 대변인은 또 북한이 조성한 문제의 초기에서부터 미국은 북한이 문제를 시정해 나갈 경우 대북한 관계에서 과감한 조치들을 취할 태세로 있었음을 지적하고 사실상 제임스 켈리 미국무차관보가 북한을 방문했을 때도 경제문제와 양국간 개방등 과감한 접근책을 제시할 자세로 있었음을 상기시켰습니다.

미국은 그동안 북한이 핵프로그램 철폐를 위한 조치들을 취해 나간다면 그에 상응하는 조치로 에너지 지원과 관련국들에 의한 안전 보장등을 통해 보상할 것임을 제시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