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 시내에서는 약 천명의 이라크 인들이 전 독재자 사담 후세인의 사형을 요구하며 시위 행진을 벌였습니다. 시위대들은 사담 후세인의 통치기간중 살해된 가족들의 사진을 들고 바트 당을 비난하는 구호를 외쳤습니다.

이들은 또한 이라크 법정에서 범죄 혐의에 직면한 사담 후세인을 변호하기 위해 이라크를 방문하지 말도록 외국 변호사들에게 경고했습니다.

한편,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서북쪽의 한 소도시 내 경찰서 부근에서 15일 차량 폭탄 공격이 발생해 적어도 10명이 사망했다고 이라크 당국자들이 밝혔습니다. 이들 사망자 가운데 3명은 경찰관입니다. 또한 북부 키르쿠크 시에서는 로켓포 하나가 주택에 떨어져 일가족 4명이 사망했습니다. 그리고 저항 분자들은 이라크 북부와 남부 지역내 송유관들을 또다시 파괴했습니다.

이같은 폭력 사태가 계속되고 있는데 대한 대책으로 이야드 알라위 이라크 총리는 테러리즘에 중점을 둘 새로운 치안군 창설안을 발표했습니다. 알라위 총리는 한 아랍 신문과의 대담에서 이라크 치안군이 최근 공격을 계획중이던 알-카에다 고위층을 포함해 여러 알-카에다 조직원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알라위 총리는 공격에 쓰일 경비를 충당하기 위한 수백만 달러가 이라크로 보내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