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국민의 3분의 2가 현재 아프간이 나아가고 있는 방향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갖고 있지만, 불안정과 전쟁으로 파괴된 경제가 그같은 낙관을 약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새로운 조사에서 나타났습니다.

아시아 재단의 이번 조사에서는 아프간 국민들이 특히 다가오는 선거들에 관해 낙관적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아프간 국민들은 평화와 자유의 시작을 긍정적인 징후로 보고 있지만, 경제와 치안, 황폐한 사회 기반 시설에 관해서는 크게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단지 응답자의 13퍼센트 만이 축출된 탈레반 정권을 선호했고, 3분의 2는 미국을 지지했습니다. 아시아 재단은 열악한 치안 상황이나 접근상의 어려움 때문에 탈레반의 근거지인 우루즈간 등 아프간 34개 지방 가운데 4곳에서는 이번 조사가 실시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