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11일 치뤄진 참의원 선거에서 야당인 민주당이 많은 의석을 얻었지만 집권 연립 정부를 붕괴시킬만큼은 아닌 것으로 선거 예비 결과에서 나타났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출구 조사를 바탕으로 야당인 민주당이 참의원에서 12석을 더 얻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의 자민당은 1석을 잃었지만, 다른 연립정부 참여 정당들과 함께 과반수 이상의 의석은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이즈미 총리는 11일 밤 자신의 연립 정권이 계속 다수당을 유지하는 한 사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고이즈미 총리는 연금 개혁법을 제정하기로 한 결정과 자위대의 이라크 다국적군 참가 문제 등으로 계속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