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는 외국인 테러분자들 이라크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시리아와 600킬로미터에 달하는 두 나라 사이의 국경을 봉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를 방문중인 이라크의 바르함 살레 부총리는 외국인 무장분자들이 이라크에 진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두 나라 특수 보안군에게 서로 협력하도록 촉구하는 것이 이번 합의의 주요 내용이라고 말했습니다.

시리아는 외국인 전사들이 이라크로 들어가 미국 주도 연합군과 싸울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는 주장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리아 정부는 또한 단독으로 기복이 심한 국경 지대를 순찰할 수는 없다고 말해 왔습니다.

한편, 미군 관계자들은 이라크 북부 모술 인근에서 벌어진 공격으로 연합군 병사 1명과 이라크 민간인 1명, 그리고 저항세력 1명이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필리핀은 11일, 필리핀 인 인질을 억류하고 있는 무장분자들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당초 예정된 대로 8월20일 이전에는 이라크에서 군대를 철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