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은 필리핀인 트럭운전 기사를 인질로 잡고 있는 이라크내 저항세력의 요구대로 이라크에 주둔중인 필리핀군을 예정 보다 앞당겨 철수시킬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의 델리아 앨버트 외무장관은 11일 마닐라에서 기자들에게 필리핀이 인도적 지원을 위해 파견한 50여명의 필리핀군은 계획된 철수 일자인 오는 8월 20일까지 이라크에 남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10일, 이라크 저항분자들은 필리핀이 이달 20일까지 군대를 철수시키겠다는 입장을 11일 까지 확실히하지 않을 경우 트럭 운전 기사를 참수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이라크에서는 또한 두명의 불가리아인들이 인질로 붙잡혀 납치 범들의 유사한 살해위협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또다른 사태발전으로 미군 관계관들은 이라크 북부 모술시 주변에 가해진 공격으로 11일 연합군 병사와 이라크 민간인 그리고 저항분자가 각각 한명씩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