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대학생들에게 미국식 패스트 푸드를 소개했다고 북한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북한 기관지 '민주조선' 은 김 위원장이 2000년 햄버거 공장을 열어 대학생들에게 '고기겹반'이라 불리우는 햄버거와 튀김감자 후렌치 후라이를 공급하도록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2000년 9월 '나라 사정이 아직 어렵지만 고급빵과 감자튀기(감자튀김)를 우리식으로 생산해 대학생들과 대학교원, 연구사들에게 먹이도록 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처음에는 김일성종합대학 기숙사생에게만 햄버거가 공급됐으나 차츰 평양시내 대학들로 확대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