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는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현 대통령의 패배 가능성이 예상되는 가운데, 5일 처음으로 대통령 직접 선거를 실시합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메가와티 대통령은 전 안보장관인 수실로 밤방 유드호요노 장관의 추격을 받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존경받는 1대 대통령이었던 수카르노 전 대통령의 딸인 메가와티 현 대통령은 3년전 인도네시아 의회가 압둘라만 와히드 전 대통령을 해임한 후 대통령에 임명됐습니다.

메가와티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에 정치적, 경제적 안정을 가져왔다는 점에서 신뢰를 받고 있지만, 비평가들은 메가와티 대통령이 임금 인상, 또는 정부의 만연된 부패 문제들을 효율적으로 다루지 못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선에 참가한 5명의 후보 가운데 어느 누구도 50퍼센트의 득표율을 획득하지 못할 경우 1,2위를 차지한 후보들은 오는 9월 2차 투표를 치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