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당국은, 미군 포로 학대 주장이 새로 제기됨에 따라 조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군 대변인은 더 이상 자세한 내용은 밝히기를 거부하고, 그러나, 미 해병대를 책임맡고 있는 해군 범죄 수사국에 의해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군 대변인은 또, 조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행동이 취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라크 포로 학대에 관한 보도가 나온 후, 미군 당국은 아프가니스탄내 교도소 관리 체제에 대해서도 전면 검토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아프간에서 지금까지 미군의 구금 하에 있던 포로들 가운데 최소한 5명이 사망했으며, 미군 당국은 전 아프간 포로들이 구타와 성적 학대를 당했다는 주장을 제기함에 따라 최근 적어도 두건의 다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현재 아프가니스탄에는 2만명으로 추산되는 미군 병력이 주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