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맨은 요르단과 마찬가지로 이라크 안정을 돕기 위한 군 병력을 파견할 용의로 있음을 표명했습니다. 예맨 외무부 관계자들은 정부가 이라크에 병력을 파견할 용의로 있다고 밝혔으나 유엔 위임 하에서 유엔이 관할할 경우에 한해 자국군의 복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앞서 요르단의 압둘라국왕은 만약 이라크 임시정부가 지원을 요청한다면 요르단은 이라크에 군병력을 파견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었습니다. 압둘라왕은 이라크 임시정부와 그 문제를 아직 논의하지 않았으나 이라크의 그같은 요청을 거부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국언론과의 대담에서 압둘라국왕은 어떻게 도움을 줄 것인지를 이라크의 새 지도자들이 요르단에게 알려 주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같은 압둘라왕의 발언은 미국이 이라크임시정부에 권력을 이양한 지금 외국군의 이라크주둔에 대한 요르단의 시각이 급변했음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요르단은 이라크에 군병력파견을 제의한 최초의 아랍권 국가입니다.

한편, 미국은 예맨과 요르단의 그같은 성명을 환영했습니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아랍 나라들의 이라크 파병 제의는 긍정적인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