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북한 선수들은 아테네 하계 올림픽 개막식에서 단일 기를 들고 공동 입장할 예정입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2일 발표한 한 성명서에서 이같은 계획을 확인했습니다. IOC는 개막식에서 남북한 선수들이 한반도 지도가 그려진 깃발을 들고 입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남북한 올림픽 팀은 지난 2000년 호주 시드니 올림픽 개막식 때 이와 똑같은 깃발을 들고 입장한 바 있습니다. IOC의 자크 로케 위원장은 남북한의 이같은 결정을 환영했습니다. 로케 위원장은 이것은 스포츠가 단합과 평화를 증진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라고 말했습니다. 두 나라는 오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 단일팀을 구성하는 문제를 협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