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유럽연합은 오는 7월 1일에 새로 출범하는 이라크 과도정부에 대한 “전폭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다짐했습니다.

25일 아일랜드에서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미국의 조지 부쉬 대통령과 아일랜드의 버티 아헌 총리, 그리고 유럽연합의 로마노 프로디 집행위원장은 이라크 국민을 지원하려는 그들의 공약을 재확인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또한 이라크 전쟁에 대한 심각한 의견 차이는 이제 끝났으며, NATO는 이라크인들이 이라크를 위협하고 있는 테러분자들을 격퇴시키기는 것을 도울 능력과 책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EU와 미국의 공동성명서는 이라크의 완전한 자주 정부가 자유롭고 안전하며 민주주의적이고 통일되고 번영하는 국가를 세우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도자들은 또한 이라크의 부채 탕감과 새로운 이라크 보안군의 훈련지원을 촉구하고, 오는 2005년 1월 이전에 총선거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터키 지도자들과 회담을 갖고 나토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아일랜드에서 터키로 떠났습니다.

한편 부쉬 대통령은 다음 주 이라크 과도정부에 주권이 이양됨에 따라 국제사회는 자유 이라크의 번영을 촉진시킬 책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26일 주례 라디오 방송을 통해 이라크의 새 정부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보여준 유럽연합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다음 주 터키에서 열릴 북대서양조양기구(NATO) 정상회의에서 이 동맹의 지도자들은 이라크의 보안군 훈련 지원 요청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NATO가 이라크 국민의 테러 격퇴노력을 지원할 능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