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이스탄불에서 경찰이 삼엄한 경계 태세를 펼치는 가운데 26일 반 나토 메세지를 담은 플래카드에 부착된 폭발물이 터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조지 부쉬 미국 대통령을 포함한 40여개국 지도자들이 참석할 이틀 일정의 북대서양 조약 기구, 나토 정상 회의를 이틀 앞두고 발생한 이 폭탄 공격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보다 앞서 24일에도 터키에서는 두건의 폭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하나는 부쉬 대통령이 머무를 예정인 앙카라 호텔 밖에서 발생했으며 또다른 하나는 이스탄불 버스에서 발생해 4명이 숨지고 14명이 부상했습니다.

26일 일찍 터키 남부 휴양지 내 한 호텔에서는 가스 폭발로 적어도 한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이 폭발은 우발적인 사고라고 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