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국회는, 글로리아 아로요(Gloria Arroyo) 대통령이 5월 10일의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됐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국회는 24일, 아로요 대통령이 100여만표 차이로 당선됐다는 국회 위원회의 검표 결과를 승인했습니다.

당선이 공식 선언된 뒤 아로요 대통령은, 이제는 용서할 때로서 과거 지사는 잊어버리자며 정치적 단합을 다시한번 호소했습니다.

지난 2001년 조셉 에스트라다(Joseph Estrada) 대통령이 부패 스캔달로 물러난 뒤 부통령으로서 대통령직을 승계한 아로요 대통령은 내주 첫 완전한 6년 임기의 대통령직에 취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