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수많은 나라들이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인터넷 사용자들을 단속하고 있다고 국제 언론인 옹호 단체인 ‘국경없는 기자들’이 비난했습니다.

‘국경없는 기자’들은 22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같이 비난하면서, 중국은 가장 탄압적인 나라가운데 하나로서 지난달초, 인터넷 사용자 61명을 구금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경 없는 기자’들은 또, 중국 정부는 최첨단 인터넷 검열 및 전자 메일 차단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경 없는 기자’들의 이 보고서는 인권 관련 소식지를 발간한 3명의 반체제 인터넷 사용자를 구속한 몰디브와 함께 베트남 정부 역시 중국의 뒤를 잇는 사례라고 비난했습니다. 이 단체는 또 북한은 인터넷 연결을 거의 차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기술 설비를 이용하고 있는 북한에서는 몇 백명도 안되는 극소수의 엘리트 층 만이 인터넷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 단체는 북한 정부가 검열해야할 수 많은 정보들이 쇄도할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인터넷 개방을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