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전임 빌 클린튼행정부시절 대 북한 특사였던 빌 리챠드슨씨는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미국정부와 북한이 직접 회담을 가져야 할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미국과 남북한, 중국, 일본 그리고 러시아가 베이징에서 제 3차 6자회담을 준비하는 가운데 빌 리챠드슨씨는 만약 다자회담에서 아무런 진전이 이룩되지 못할경우, 올해 미국 대통령선거때문에 한반도에서의 평화모색 가능성은 적어도 내년까지 미루어 질것이라면서 서울에서 열린 세계 경제 포럼, WEF 아시아문제 세미나에서 그같이 촉구했습니다.

현재, 미국서남부, 뉴 멕시코주 주지사인 빌 리챠드슨씨는 클린튼행정부시절 주 유엔대사를 지냈고 대북한 협상에도 참여한바 있습니다. 리챠드슨지사는 미국과 북한 정부 모두에 대해 3차 6자회담중에 별도의 회담을 갖고 상호 견해차를 좁혀야 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리챠드슨지사는 남한의 대 북한 에너지 지원을 댓가로 북한이 자체 핵개발계획을 동결하는 안을 받아드리도록 하는등 특정분야에 관해 미국과 북한 양측이 타협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7월 이전에 3차 다자회담이 개최될수 있다고 말하고 있으나 아직 회담일자는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일본의 교토통신은 회담준비에 참여중인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그3차 6자회담이 다음주 23일에 시작될것이라고 14일 보도하고 곧 중국으로 부터 공식 발표가 있을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통신은 본회담 개최에 앞서 여러 차례 실무급논의가 선행될것이라고 지적햇습니다. 남한 소식통들도 그같은 3차 회담일자를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