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자살 차량 폭탄 공격이 발생해 이라크 인 12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했다고, 이라크 주둔 미군 당국자들이 밝혔습니다.

이라크 당국자들은 사망자 가운데 이라크 경찰관 4명이 포함됐다면서, 차량 폭탄범은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바그다드 동남부 이라크 군사 대학 부근으로 차를 몰고 가다가 이라크 경찰 차량 2대가 진로를 막으려고 시도하자 폭발물을 터뜨렸다고 말했습니다.

강력한 폭발로 범인이 타고 있던 차량과 경찰차 1대가 파괴되고, 다른 경찰차 1대와 8대의 민간인 차량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보다 앞서, 이라크 외무 차관이 저항 세력들에게 암살된 지 하루 만에 이라크 교육부의 문화 담당 관리 1명이 바그다드에 있는 자택을 나서다가 총격을 받고 사망했습니다.

한편, 2명의 터키 인과 이집트 인 인질 석방 협상에 정통한 이라크의 한 소식통은 두 사람이 인질범들로부터 풀려났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