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임시정부의 이야드 알라위 총리는 이라크의 9개 민병대가 무장 해제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알라위 총리는 7일 바그다드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주요 정파들에 속한 민병대 대원들이 이라크 보안군에 합류하거나 민간인으로 되돌아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무장해제 협정에 급진적 성향의 회교 시아파 성직자 모크타다 알-사드르를 지지하는 메흐디 민병대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이라크 주권 이양에 관한 수정 결의안을 7일 안전보장 이사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말하고, 오는 8일에 이에 대한 안보리 표결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존 네그로폰테 대사는 수정 결의안에는 이라크 임시 정부와 미국 주도 이라크 주둔 다국적 군 사이의 관계를 규정하는 일련의 문장들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는 7일, 결의안 초안에 대해 여전히 유보적인 입장이라고 밝혔고, 프랑스는 미국 주도 다국적 군이 민감한 군사 작전에 관해서는 이라크 임시정부의 승인을 받도록 요구하는 내용의 수정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