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는 전세계 의사학에서 유래를 찾아보기 어려운 독특한 체질의학 이론인 ‘사상의학’이 있습니다. 조선시대 이제마라는 의학자가 창안한 이론인데요, 이제마는 자신의 지병을 고치기 위해 조선과 만주, 러시아 일대를 다니면서 치료법을 찾아 나서다가 결국은 직접 의학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을 거치면서 이제마는 사람마다 각기 체질이 다르고 또 체질에 따라 생기는 병과 치료약에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이를 토대로 사상의학을 구상하고 체계화했습니다.

생활과 건강에서는 2차례에 걸쳐서 사상체질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첫시간으로 태양인과 소양인에 대해서 얘기를 나눠볼 텐데요, 도움말씀에 이곳 워싱턴 중앙 한의원의 함미리 원장입니다. ************************

1분 건강 상식

일상생활에 필요한 건강 상식 한가지씩 알려드리는 생활과 건강 1분 건강 상식 시간입니다.

오늘은 딸꾹질에 대해서 알려드릴까 합니다. 우선, 딸국질은 우리가 호흡할때 사용되는 근육인 횡경막이 갑자기 수축하면서 성대로 들어오는 공기가 차단될 경우에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왜, 갑자기 딸꾹질이 나올때 어른들께서는 ‘너 뭐 훔쳐 먹었구나’라고 농담삼아 말씀하시는데, 그말이 일리가 있는게 딸국질은 음식을 급하게 먹었을 때나 긴장했을 때 나타나곤 한답니다. 그 외에도 추운곳에 오래 있거나 담배를 피거나 술을 마실때, 너무 맵거나 찬 음식을 먹을 때에도 딸꾹질을 하게 됩니다.

딸꾹질을 멈추게 하는 방법 몇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설탕을 한스푼 입에 넣고 천천히 녹여 먹는 방법이 있는데요, 신경이 강한 단맛에 반응하느라 딸꾹질이 멈추게 될수 있답니다. 간 얼음을 씹어먹는 방법도 역시 신경을 자극해서 딸꾹질을 멈추게 할수 있습니다.

그외에도 손가락을 양쪽 귀에 넣어서 횡경막과 관련된 신경을 자극하는 방법, 무릎을 가슴쪽으로 끌어당겨 안아서 팽창된 위장이 압박돼 공기가 빠져나오면서 딸꾹질을 멈추게 하는 방법도 있구요, 또 감꼭지차나 귤껍질, 꿀 생강즙을 마시는 것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다음주에는 사상체질 중에서 태음인과 소음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