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마에서 30일은 야당 지도자 아웅산 수지 여사가 가택 연금을 당한 지 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버마 군사 정부는 지난 해 5월 30일,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수지 여사가 버마 북부를 여행하던 중 친 정부 시위대가 수지 여사가 탄 차량 행렬을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한 후 수지 여사를 구금했습니다.

야당 민족 민주 동맹의 틴 우 부총재도 가택 연금을 당하고 있습니다. 랑군의 민족 민주 동맹 당사에서는 30일 아무런 공식 행사도 열리지 않았지만, 일부 수지 여사 지지자들은 종교 행사에서 승려들에게 헌금을 바쳤습니다. 버마에서 대중 시위가 벌어지는 일은 극히 드물고, 보통 몇 분 안에 진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