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아라비아 보안군은 과격 분자들이 살인적인 공격을 자행한 뒤 점거중인 코바르 시내 외국인 주택 단지를 급습했습니다.

이들 과격 분자가 10살된 이집트 소년 한명과 미국인 한명을 포함해 적어도 6명을 살해한 뒤를 이어 단행된 이 기습 작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들 사망자 가운데는 경호원 두명도 포함된 것으로 믿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이들 무장 공격 대원들은 동부 코바르 시내 오아시스 주택 단지에서 인질로 억류하고 있는 여러 명의 인질들 가운데 레바논인 5명을 석방했습니다. 외교관들과 사우디 보안 당국 소식통들은 코바르 시내 주택 단지에서 여러 차례 총격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총격을 받은 지역들 가운데 적어도 한군데는 외국 석유 회사 직원들이 거주하는 주택 단지였습니다. 알-카에다와 제휴하고 있는 한 단체는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지난해 리아드 주택 단지들에 대한 공격이 있은 뒤를 이어 테러리스트들에 대한 고도의 단속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