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칸영화제에서 한국 박찬욱 감독의 영화‘올드 보이’에 심사위원대상이 돌아가는 등 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영화가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로써 '올드보이'는 2002년 '취화선'이후 칸 영화제 장편 경쟁부문에서 수상한 두 번째 한국 영화가 됐으며 베니스 영화제 여우주연상의 `씨받이'와 감독상의 '오아시스', 베를린 영화제 감독상의 '사마리아'를 포함해 3대 영화제 주요 부문에서 상을 탄 다섯 번째 영화로 기록됐습니다.

태국 영화, 아피찻퐁 위라세타쿨 감독 작품, ‘열대의 질병’은 심사위원상을 받았고 여자배우 최고 연기상은 프랑스 영화 ‘클린’의 주연 홍콩 배우 장만옥이 받았으며 남자배우 최고 연기상은 일본 영화‘아무도 몰라’의 열 네살의 10대 배우 유야 야기라가 차지했습니다.

칸 영화제의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은 미국의 마이클 무어 감독 작품으로 죠지 부쉬 미국 대통령을 풍자한 영화, 화렌하이트 9-11 에 돌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