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의 이라크 포로 학대 사건이 발생한 뒤를 이어 미군 당국은 이라크에서 여러 심문 방법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금지시켰다고 미 국방부 관계자들이 밝혔습니다.

이들 관계자는 수감자를 심문할 때 수면이나 감각 기능을 박탈하고 스트레스를 주는 방법 등은 이제 더 이상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관계자들은 14일 또한 바그다드 외곽 아부 그라이브 교도소에서 이라크 포로들을 학대한 혐의로 4번째의 미군 병사가 군법 회의에 회부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군은 아브 그리아브 교도소 수감자 수를 줄이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300여명의 수감자를 석방했습니다.

또다른 사태 발전으로 영국의 데일리 미러 신문은 영국군이 이라크 수감자를 학대하는 내용의 사진이 날조된데 사과했으며 피어스 모건 편집인이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