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노무현 대통령은 헌법 재판소가 국회의 대통령 탄핵 결정을 기각해 대통령직업무에 복귀한지 하룻 만인 15일 대국민 연설을 통해 사과하면서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전국 텔레비전 방송을 통해 생중계된 연설에서 노 대통령은 어려운 경제 문제를 해결하고 어려운 현안들에 관련해 야당의 의견을 최대한 들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정치 개혁은 자신이 아닌 새로 구성된 17대 국회가 앞장서 해나가야 할 것이라면서 정치 개혁이 안정된 토대위에서 질서 있게 추진되도록 국정을 안정적으로 관리해서 착실하게 뒷받침하는 일에 전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분석가들은 노 대통령이 이제 재임 기간 동안 그 어느 때 보다도 더욱 강력한 입장에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노대통령 탄핵 표결에서 찬성표를 던졌던 대부분의 국회의원들은 지난달 총선에서 패배했으며 여론 조사 결과들에서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대통령에 대한 탄핵 결정은 잘못된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