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수도 아테네에서 오는 여름 개최될 하계 올림픽 대회를 앞두고 보안상의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아테네에 소재한 한 은행 밖에서 사제 폭탄이 폭발하고, 또 다른 폭탄이 그 근처에서 발견됐습니다.

그리스 당국은 13일 새벽에 발생한 이 폭발로인해 피해는 적으며, 사상자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폭탄 전담반은 그 근처에서 또다른 폭탄을 발견했지만, 이 폭탄은 터지지 않았습니다. 지난 주, 아테네의 한 경찰서에서 폭탄이 폭발해 피해가 발생했으나 사상자는 없었습니다.

‘혁명 투쟁’단체로 자처하는 한 단체는 5월5일의 폭발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임을 주장했습니다. 한편, 그리스 치안병력은 올림픽 대회 개막 을 3개월 앞두고 3일간의 혹독한 올림픽 보안 훈련에 돌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