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쉬 미국 대통령은 개발도상국들이 미국의 원조를 더 많이 받기 위해서는 정치및 경제적 개혁을 추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대외원조 행사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개혁을 하는 나라에 개발원조를 제공하는 새 원조계획에서 이번에 16개국이 원조 수혜국이 될 자격을 갖추었다며 이들의 개혁 추진을 찬양했습니다.

미국이 새로 추진하는 대외원조 계획하에서 개혁을 추진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개발도상국들은 밀레니움 챌린지 구좌로 불리는 특별 원조기금에 혜택을 받을 원조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원조기금은 앞으로 수년동안 미국의 대외원조액을 실질적으로 증대시키는 결과를 빚을 것으로 예상되며 부쉬 행정부 원조정책의 초점이 되고 있습니다. 이 원조기금의 설치는 2년전 부쉬 대통령에 의해 발표됐으나 이 원조기금의 첫 수혜국들은 지난주에 비로서 발표됐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원조 수혜국들의 미국주재 대사들과 정부 관계관리 들이 참석한 10일의 식전에서 직접 이 나라들에게 축하를 보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이번 원조 수혜대상에 선정된 나라들은 가능성 있는 길을 보여주고 있으며 개발도상국가들에게 밝은 등대의 불빛 역할로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이 나라들이 더욱 자립되고 더욱 부유해지며 국민들에게 더 큰 희망을 안겨주려는 목표를 향해 과감한 첫 조치들을 취하고 있다며 찬사를 보냈습니다.

이번 원조 수혜국들은 아르메니아에서 마다가스카르, 불리비아에서 스리랑카, 그리고 말리에서 몽골에 이르는 세계 전지역에 망라되고 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부패에 적극 대처하는 마다가스카르를 예로 들면서 이 나라 법무부는 부패활동 혐의가 있는 12명의 관리들을 정직시키고 정부가 야심적인 사법부 개혁계획을 추진하고 있음을 환영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이어 아프리카에서 가장 오랜 민주주의를 자랑하는 세네갈 역시 새로운 부패금지법을 제정하고 돈세탁을 막기위한 새로운 조치들을 취했음을 지적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개혁을 통해 미국의 더 많은 원조를 받을수 있게 되고 더 많은 투자와 교역을 증대시킬수 있어 시간이 흐름에 따라 원조의 필요성은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이어 개혁이 이뤄지며 빈곤의 구제책으로 여러번에 걸쳐 되풀이 원조를 받게되면 이들 나라의 국가적 부와 안정은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밀레니움 챌린지 기금의 무상원조를 모색중인 나라들은 개혁을 추진하는 일 외에 미래의 정책목표들을 설정하는 한편 자국민들의 필요성에 부응하고 경제성장의 증대를 위해 취할 더 많은 조치들을 제시하도록 요구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