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에 의한 이라크 포로 학대 사건을 조사한 안토니오 타구바 육군 소장은 포로 학대는 이른바 지도력 부재와 훈련 및 감독 부족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타구바 장군은 미 상원 군사 위원회 증언에서, 실제적인 포로 학대는 바그다드 아부 그라이브 교도소의 극소수 병사들과 민간 계약업자들에게 국한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타구바 장군은 관련 병사들이 직접적인 명령에 따라 행동했다는 증거는 없다고 말하고, 그러나 그들이 여러 하급 군 정보 심문관들과 협력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미 국방부의 정보 책임자인 스티븐 캄본 씨는 상원 청문회에서, 모든 이라크 주둔 미군에게는 제네바 협약을 준수하라는 명령이 하달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의 칼 레빈 상원의원은 아부 그라이브 교도소의 포로 학대는 철저히 계획된 것이며, 일부 하급 군인들의 우발적인 행동이 아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레빈 의원은 포로 학대에 책임이 있는 지휘 계통의 모든 사람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