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7일, 러시아 일반 시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며 대통령 취임 선서를 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관영 텔레비전 방송을 통해 생중계된 취임식에서, 자신의 두번째 임기가 끝나는 오는 2008년 까지 강력하지만 평화로운 러시아를 이룩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3월의 대선에서 70퍼센트 이상의 지지를 얻어 대통령에 재선됐습니다.

그러나 국제 선거 감시자들은 이번 대선이 푸틴 대통령을 지지하는 언론의 편파 보도들로 인해 건전한 민주주의 과정을 위한 기준에 부합되지 못했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