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북한은 5일 중국 베이징에서 지난 1970년대와 80년대에 발생한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에 관한 이틀간의 회담을 마무리했습니다.

일본은 양측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으며, 다시 회담을 갖기로 동의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일본 협상대표의 한사람인 야부나까 미토지씨는 더 이상 자세한 언급은 회피했습니다.

다섯명의 일본인 피랍자들은 지난 2002년 말 일본 귀국이 허용됐지만 가족동반은 허용되지 않았었습니다. 북한측은 이들 다섯명이 북한으로 다시 귀환하기를 원하고 있지만 이들 일본인들은 거부했습니다.

일본은 피랍 일본인 가족들이 풀려나 일본으로 올수 있도록 북한에 압력을 가하기 위해 대 북한 경제 제재를 가할 수도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