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체크 밀러 폴란드 총리는 폴란드가 유럽연합 회원국으로 가입한지 하룻만에 총리직을 사임했습니다.

밀러 총리는 폴란드의 유럽연합 가입을 주도해왔으나 이와 관련해 폴란드 국민들의 지지가 하락하자 지난 3월 폴란드의 유럽연합 가입후 사임하겠다고 약속했었습니다.

밀러 총리의 후임으로는 마레크 벨카 전재무장관이 지명됐으며 벨카 총리 지명자는 의회에서 2주일안에 인준을 받는대로 취임할 예정입니다. 벨카 총리 지명자가 의회의 인준을 받지 못하면 금년 안에 새로운 총선거가 실시됩니다.

밀러 총리의 폴란드 정부는 높은 실업율과 부패 스캔들 탓으로 폴란드의 공산주의 정권 붕괴이래 국민의 지지율이 가장 낮은 정부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