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이 지난 주의 북한 용천역 열차 폭발 사고 희생자들에게 보내는 첫 항공편 구호 물자가 30일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남한 인천공항에서 평양순안공항에 도착한 남한 대한항공의 화물 수송기는 근 50만 달라어치의 구호 물자를 실어날랐습니다. 이 화물기는 지원물자를 하역한뒤 인천공항에 귀항했습니다.

이에 앞서, 의료 장비와 식량, 물, 담요등의 구호 물자를 실은 남한 화물선이 북한의 남포항에 정박했습니다.

한편, 유엔은 자체 여러 인도주의 기구들이 지난주 북한에서 발생한 용천역 열차 폭파 사고 희생자를 돕기 위한 노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엔 관계관들은 세계보건기구, WHO와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 그리고 세계식량계획, WFP가 용천역 사고 현장 부근에서 의료 및 식량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대변인은 WHO 관계관들이 용천의 일부 의료 설비 공급이 부족하다고 보고하면서 가능한 한 조속히 정상적인 공공 의료 시설 복구를 촉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니세프 역시, 용천의 교육 시설들이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반드시 업무를 재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북한 교육부 당국과 공동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원유와 화학 물질을 싣고가던 열차가 전선줄을 건드려 발생한 열차 폭발 사고는 161명으로 추산되는 사망자와 1.300명의 부상자를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