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헌법 재판소는 지난 달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 소추 결정의 합헌성 여부에 관한 심리를 마무리했습니다.

국회 탄핵 소추 위원 측과 노대통령 법률 대리인단은 29일 최종 공개 변론을 모두 마쳤습니다.

헌법 재판소의 잠정 판결이 빠르면 다음 주에 발표될 지도 모른다는 보도들이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헌법 재판소는 5월 중순에 탄핵심판에 관한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헌법 재판소가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 소추 결정을 지지할 경우 노 대통령은 대통령 직에서 물러나게 되고 새로운 대통령 선거가 실시됩니다.

노 대통령은 지난 달 12일 탄핵 소추 결정이 내려지자 대통령직 임무 수행을 일시 중단했으며 고건 총리가 지금까지 대통령 대행으로 일해 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