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전쟁에 대한 미국인들의 지지도가 줄어들고있는 것으로 새 여론 조사 결과는 시사하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 신문과 CBS 뉴스 텔레비젼 방송이 공동으로 실시한 이 여론 조사에서 설문에 응한 미국인들의 47%만이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한 것이 옳은 일이었던 것으로 믿고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3월의 58%, 그리고 지난 해 12월의 지지도 63%에서 크게 하락한 것입니다. 이라크 상황은 워싱턴 정가에서 여전히 주된 정치적 쟁점이 되고있습니다.

이 새로운 여론 조사 결과는, 조지 부쉬 대통령의 전반적인 국정 수행에 대한 국민의 지지도를 46% 로 기록하고있습니다. 특히 부쉬 대통령의 이라크 사태 처리 방식에 대한 지지도는 41%로, 이는 지난 달 같은 여론 조사의 49%와 지난 해 12월의 59%에 비하면 크게 떨어진 것입니다.

그러나 오는 11월의 대통령 선거에서 부쉬 대통령과 맞설것으로 예상되는 민주당의 존 케리 상원 의원은 이 최신 여론 조사에서 부쉬 대통령보다 훨씬 더 훌륭한 점수를 따지못하고있습니다. 응답자의 61%는 케리 의원이 국민이 듣기 원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말을 한다고 지적한 반면 29%는 그가 믿는 바를 말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여론 조사에서는 대통령 경합이 백중지세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같은 여론 조사 결과는 이라크의 치안 상황과 점증하는 미군 사상자에 대한 우려가 증대되고있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이라크 전쟁을 반대했던 로버트 버드 웨스트 버지니아주 출신 민주당 상원 의원은 상원 본회의에서 이라크 전에 대한 자신의 비판을 재개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전쟁에서 미국은 얼마나 오래 피와 돈을 대가로 계속 치룰것입니까? 우리 나라의 가장 훌륭한 남,여 장병이 이 불필요한 이라크 전쟁에서 싸우기위해 얼마나 오래동안이나 집을 떠나있어야합니까?”

그러나 이같은 비판은 예상치않았던 다른 사람들로부터도 나왔습니다. 로날드 레간 대통령 시절 한때 국가 안보처를 이끌었던 윌리엄 오돔 퇴역 장성은 NBC 텔레비젼 방송의 “투데이”프로에 출연해, 지금은 미국이 이라크에서 철수할 때라고 주장했습니다.

“우리는 이미 실패했습니다. 더 이상 남아있는다는 것은 우리의 실패를 더욱 더 나쁘게 만들 뿐입니다. 우리가 강대국이 아닌 조그만 나라라면 이른바 ‘신뢰성’에 관해 염려해야할지도 모릅니다. 저로서는 미국에게 있어서 그것이 이슈가 된다고는 생각지않습니다. 진정한 이슈는 바로, 우리가 우리의 힘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사용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부쉬 행정부 관계관들은 이라크에 관한 초조감을 진정시키기위해 최선을 다하고있습니다. 콜린 파월 국무 장관은 코펜하겐에서 가진 기자 회견에서 연합국이 이라크인들에게 사담 훗세인의 치하에서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수있도록 노력하고있는 만큼 미국은 이라크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역설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얼마간의 어려운 날들에 직면하고있으나, 이러한 어려운 날들을 반드시 극복할 것입니다.”

폴 월포비치 국방부 부장관을 비롯한 부쉬 행정부 관계관들은 또한 국회 의원들을 안심시키려 열심히 노력하고있습니다.

“우리가 이라크 국민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는 것은 중차대합니다. 전력과 학교 건설에서 많은 진척이 이루어지고있고 보건 분야에서는 엄청난 진척이 이루어지고있습니다. 물론 최대의 결함은 불안정이며, 치안이 확보되지않는한 다른 모든 진척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뉴욕 타임스 신문과 CBS 방송의 공동 여론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33%가 이라크 전쟁을 위한 비용이 가치가 있다고 믿고있는 반면, 58%는 그렇지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치 전문가들은, 전비의 가치를 인정하는 측의 수치를 높일수있는 유일한 길은 이라크 현지 상황을 전환시키는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이곳 워싱턴에 소재한 어메리칸 대학교의 대통령학 전문가인 알란 리취맨씨의 말입니다.

“머지않아 현지에서 일어날 주권의 이라크 이양이 중요한 일이 될것입니다. 의지할수있는 것은 부쉬 진영이 이라크에 관해 말하고있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주요 행사들입니다.”

이 여론 조사에서 나타난. 부쉬 대통령을 위한 한가지 긍정적인 측면은 응답자의 60%가 테러의 위협을 다루고있는 그의 방식을 지지했다는 것입니다.